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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선배들 후배사랑 담아 장학기금 기탁 - 광죽회, 장학기금 1백만 원 기탁
  • 기사등록 2010-04-28 15: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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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 맑은 담양군에서 선배들이 지역의 우수한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26일 광죽회 최형기(대전농협 상무)회장과 조성웅(전남일보 기자) 총무가 주영찬 군수 권한대행을 찾아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담양출신인 1961년 소띠생 14명으로 구성된 광죽회는 군 산하 공무원을 비롯 지역의 기업가와 일반 군민까지 각계각층의 인재 육성을 위한 범군민적 장학기금 모금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초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2억여 원의 장학기금 기탁으로 ‘등불장학회’가 조성된 것과 정년퇴임을 앞둔 한 공무원이 1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소식을 접한 회원들이 외유성 경비를 줄여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또한 광죽회는 이번 한번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 하는 등 아낌없는 후배사랑을 펼칠 계획이다.

최형기 회장은 “처음에는 고향을 떠나 광주에서 살고 있는 동기동창들의 모임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회원들도 있다”며 “후배들은 우리 자녀와 똑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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