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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동절기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수난구호 기관 및 단체가 머리 맞대 - 관계 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
  • 기사등록 2023-11-10 08: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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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동절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수난구호 기관 및 단체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을 비롯한 여수시 등 15개 기관과 단체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수난구호 협력 기관 및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 해양 수색구조 기술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여수해경 동절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동절기의 경우 화기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 해상 가두리 양식장 등 화재 취약지 안전관리 대책과 기상악화에 따른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 종사자 대상 선제적 기상정보 제공 및 교육·홍보 등 다각적인 동절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도 논의 됐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 급작스러운 기상악화에서는 무리한 조업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으며,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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