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정당한 생활지도 이해와 민원 대응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와 해설서를 교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시 기준에 맞는 학교 생활규정의 제·개정을 위해 현장의 담당 교원 120명이 이번 특강에 참석했다.
특강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의 이해 ▲고시에 따른 학교 생활규정 개정 ▲악의적 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교사들은 “고시 개정에 따른 학교 생활규정 개정을 앞두고, 고시 내용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등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을 보호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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