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11월 4일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무안 숲길 걷기 대회가 8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보행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치유의 숲 주변에 2024년까지 숲속야영장을 조성하여 물맞이 골에서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림복합 휴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대곡저수지에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을 지나 청천임도에서 돌아오는 코스를 걷는 동안 단풍으로 물든 가을을 한껏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무안에 이렇게 아름다운 수변길을 조성해 줘서 감사하고 가족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안군 담당자는 “앞으로 치유의 숲에 맨발길을 추가로 조성하여 주민들이 숲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휴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0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