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3회 고흥유자축제와 연계해 ‘천수를 향해 다 같이 걷자 1530’ 슬로건 아래 걷기 동호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동리 유자밭 둘레길 2.5km 코스로 ‘우주고을 걷기 동호회’ 43개 팀 700여 명과 축제장에 참가하는 가족과 일반인이 함께 동참해 걷기 분위기를 향상시켰다.
또한, 유자 따기, 유자청 담그기, 황화 코스모스길, 유자 카페, 포토존 등이 있어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고흥군 ‘우주고을 걷기 동호회’는 마을주민을 운동지도자로 선정해 주민들의 걷기운동 참여율을 높이고 있으며, 참여한 주민에 대해 걷기 전·후 체지방, 혈압, 당뇨 측정 및 삶의 만족도 조사 등 체력 비교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조만간 황토 맨발 길이 조성되면 걷기 동호회 회원을 중심으로 한디딤 씩 맨발 걷기를 생활화하여 천수(天壽)를 향한 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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