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고3 심리지원 진단 도구(키트)를 관내 400여 명의 수험생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심리지원 키트는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에서 고3 수험생들이 입시에 대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서적 위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대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준비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봉투 파일에 컴퓨터용 사인펜·샤프·샤프심·수정테이프 등 수능시험을 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과, 간단한 먹거리 간식, 불안한 마음을 달래줄 심리지원 정보 안내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고등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이 긴장감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면서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생명지킴이 교육,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1-374-46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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