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박경희 교육장)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운영학교로 선정된 관내 6개교(봉래초, 동강초, 녹동중, 고흥풍양중, 포두중, 금산중)를 대상으로 ‘사람을 찾습니다’의 저자 양인자 작가, ‘불량가족 레시피’,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의 저자 손현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한 학기 책 한 권 읽기 운영 지원의 일환으로 교육과정 내에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나누는 독서 통합 활동 수업으로 학기마다 실시하도록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다.
선정학교에서는 8월부터 대상도서를 교육과정 속에서 독서 활동을 하였으며, 먼저 진행된 24일 당일 ‘편견과 차별의 끝은 어디일까?’의 주제를 가지고 책 속에 닮긴 여러 단편소설을 통해 “일상 속 사소한 말과 행동, 장소 또는 직업 등 편견과 차별이 일상 속 많은 곳에 존재하고 있지만 이를 이해하고 알아가려고 한다면 공존과 상생으로 더 좋은 사회와 관계를 만들 수 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통해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학생은 ‘편견과 차별을 하면 안 된다고는 알고는 있지만 평상시에 잘 지켜지지 않았는데,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작가님과 이야기하면서 나와 다르거나 틀리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한 번 더 이해하고 다름을 알아보려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남은 운영기간 동안 ‘불량가족 레시피’,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 손현주작가와와 함께 ‘내인상의 비상구’를 주제로 성장기의 아이들의 성장과 고민 그리고 해결방법을 나누고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