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무안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10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1박 2일간 가족독서캠핑 「별책부록」을 무안군 해제면에서 개최하였다.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은 ‘별빛 아래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독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경험록’이라는 의미를 가진 가족독서 캠핑 「별책부록」을 통해,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강화하고, 가정 내 독서 향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본 행사를 주관・운영하였다.
1일 차에는 참석 가족들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책 속에 나오는 전래놀이 프로그램과 놀이와 함께 책을 읽고 즐기는 101가지 방법, 가족・책・대화가 함께하는 ‘불멍’ 시간으로 운영하였고, 2일 차에는 그림책을 직접 집필한 현장교사와 함께 가족이 함께 읽고 생각할 수 있는 그림책 교육활동이 운영되었다.
「별책부록」 가족독서캠핑에 참여한 가족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춥기도 했지만, 새로운 형태의 독서 경험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차기 가족독서캠핑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선치 교육장은 “학생과 가족들이 책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교, 집 어느 곳에서나 책과 함께하며 독서를 즐기는 경험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회 가족독서캠핑(별책부록 1기)은 무안 초등학교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었고, 신청은 지난 10월 11일(수) 10시부터 시작하여 20분 만에 마감되었다.
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별책부록 2기 역시 같은 날 15가족이 성황리에 모집되어, 오는 10월 27(금)부터 무안군 해제면에서 1박 2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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