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성수기 성삼재도로 교통혼잡 완화와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무료 「성삼재도로 무공해 전기버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구간은 천은사주차장부터 성삼재주차장까지 10km 구간으로 1일 5회(09:20, 10:20, 10:40, 11:20, 13:20) 운영되며, 대상자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노고단 탐방로 예약제」와 「성삼재도로 무공해 전기버스 투어」 프로그램 둘 다 신청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1일 1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탐방객은 천은사주차장에 차를 두고 국립공원 23인승 전기버스를 타고 성삼재도로와 연결된 7가지 이야기 해설을 들으며 성삼재 주차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성삼재주차장부터 노고단까지는 일반 탐방객과 같이 걸어서 이동하며, 노고단 정상의 가을을 만끽한 후 다시 성삼재주차장으로 돌아와 전기버스를 타고 천은사주차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약 4시간 20분가량 소요된다. 자세한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성수기 성삼재도로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100미터 고지대인 성삼재에 무료 전기버스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기후위기시대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현명한 탐방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9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