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5일 동구청에서 울산광역시 중구와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자치단체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각 분야 교류와 협력 증진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상호 친선 방문 등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광주 동구와 울산 중구 주민들의 활발한 상호교류와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양 자치단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와 울산 중구는 협약식 이후 5일 개막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주제관인 기억놀이터, 추억정원, 개청50주년 기념 사진전, 추억의 음악다방 등 축제 현장과 5·18광주민주화운동 역사의 상징인 전일빌딩245를 함께 둘러보며 동구의 역사를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8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