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 민주평화통일 여수시협의회 제21기 자문위원회(회장 임동성)가 지난 4일 여수문화홀에서 출범하고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는 지난 1981년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해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을 자문하고 국민의 역량과 통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구심점으로 출범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지역 및 직능 대표 등 10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조정, 통일․안보, 국제협력, 인권, 국민소통, 청년 등 8개 분과에서 오는 2025년 8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정기명 여수시장이 107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통일공감대 확산 등에 기여한 서천석 전임 협의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21기 협의회장으로는 임동성씨가 회장으로 취임됐다.
위원들은 이어진 3분기 정기회의에서 자문위원 역할 안내 및 활동방향에 대한 영상을 시청했으며, 협의회 임원에 대한 인준과 하반기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여수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개척자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8685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