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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추석 성묘·벌초 안전사고 예방 - 장흥소방서 대응구조과 소방경 김용훈
  • 기사등록 2023-09-27 17: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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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명절중 하나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 중 벌 쏘임, 뱀 물림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이번 추석은 긴 연휴 기간으로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예년에 비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벌초, 성묘중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에서 소개하는 주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다.


 ‘예초기 안전 수칙’

1. 보안경, 긴 소매 옷 착용, 안전화 등 보호장비 착용

2. 칼날 보호덮개 장착하고, 이물질 제거 시 동력 차단

3. 작업 중인 사람과 15m 이상 안전거리 유지

 

 ‘예초기에 베었다면’

1. 흐르는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어 흙이나 오염물질을 제거

2. 신속하게 깨끗한 거즈 등으로 상처를 감싸 지혈

3. 손가락, 발가락 등이 절단됐다면 절단된 부분을 깨끗이 씻고 생리식염수나 물을 적신 거즈 등으로 감싸고 비닐봉지에 넣어 차갑게 유지한 채로 병원에 신속히 방문

 

 ‘뱀물림 대처방법’

1. 물린 곳과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앉거나 눕혀 안정시킨다.

2. 물린 부위에서 심장 쪽으로 5-10cm 떨어진 곳을 묶는다.

3. 입으로 독을 빨아내지 말고 119에 신고하고 병원 치료를 받는다.

 

 ‘벌쏘임 안전수칙’

1. 어두운 계열의 옷은 피하고 달콤한 음료는 자제한다.

2. 벌집을 절대 건드리지 말고 자세를 낮추어 천천히 멀리 이동

3. 벌집과 접촉했다면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

4. 눈에 보이는 벌침은 카드 등으로 살살 밀어내어 제거한다.

5. 벌침이 없거나 제거한 후에는 쏘인 부위를 깨끗이 씻은 후 얼음 찜질한다.

6.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병원 치료를 받는다.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에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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