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해남군이 전남 최초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개소하고,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로 군민들을 찾아간다.
해남군 구강보건센터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등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구강보건센터로 확대·전환해 지역주민에게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치과 진료 등을 활성화하게 된다.
구강보건센터는 장애인 치과의료장비 등 최첨단 장비가 설치된 진료실과 함께 구강보건 교육실, 구강보건 사업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충치치료와 스켈링 등 진료업무와 함께 구강검사에서 구강건강관리 개별 교육까지 한 번의 방문으로 원스톱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내 치과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구강보건센터 개소로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최신시설을 확충한 구강보건센터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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