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에서는 26일 보성아산병원(원장 최병진), 27일 정남진정형외과의원(원장 정남진)에서 ‘제2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국가보훈부는 보훈위탁병원의 위상을 높여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도부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를 도입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번 제2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심사에서는 의료서비스, 진료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등 총 9개 평가 기준에 따라 전국 30개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향후 2년간 우수 보훈위탁병원 효력을 인정한다.
전남동부보훈지청 관내에서도 보성아산병원(병원급), 정남진정형외과의원(의원급) 등 2개 의료기관이 선정돼 인증기간 2년 동안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가 면제되고, 위탁병원 재지정 시 우선 고려 등 특전을 부여받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이날 지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미숙 전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은 병원 관계자에게, “이번 인증제를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 위탁병원으로 영구히 자리매김하고, 국가보훈대상자를 더욱 예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매년 원거리 거주 국가유공자 등의 진료 편의를 위해 시행 중인 위탁병원의 지정을 확대하여,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접어든 국가유공자 등이 편리하고, 접근성 있는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훈의료정책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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