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화순군(군수 구복규)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21일 도곡면 키즈라라에서 실시된 “2023년 화순군 긴급구조 및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 훈련”에 참여했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비해 화순소방서, 화순군청, 화순군보건소, 순천 성가롤로병원 등 14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이었다.
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행정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을 꾸려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출동하였으며, 또한 소방서로부터 인계권을 받아 사상자 분류에서부터 처치, 이송, 방역까지 현장응급의료소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화순군 보건소장은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 능력을 키워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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