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공영민)은 지난 18일 군청 흥양홀에서 축제 추진위원과 실무추진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흥유자축제’추진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풍양면 유자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고흥유자축제 운영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다양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뤄졌다.
제3회 고흥유자축제는 ‘유자향에 취하고, 황금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12만 평 유자밭에서 5만 그루의 500만 개의 샛노랗게 익어가는 유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방문자에게 대한민국 대표 비타민 유자C를 선사하는 힐빙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오감 만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눈여겨볼 부분은 유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축제장을 입체적 공간으로 구성해 랜드마크로 활용할 예정이며, 유자밭 보타닉 미디어아트를 조성해 환상적인 야경 유혹으로 빠져들게 하는 등 축제기간 내내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올해는 유자뿐만 아니라 우주 관련 체험 등 4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이고, 유자밭 캠핑 등 남녀노소가 온몸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유자향 별밤 아트쇼’는 1,000대 드론으로 가을밤 축제장의 환상적인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며, ‘함께 하는, 즐기는 축제’를 위해 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연으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특산물 판매몰인 고흥몰과 연계해 유자밭에서 현장 라이브 커머스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지역 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유재홍 위원장은 “유자축제가 고흥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하나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신바람 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유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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