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은 지난 9월 14일 중국 어우하이구 인민정부와 교류회담을 하고,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해 고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진행된 교류회담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장요우 원저우시 어우하이구 문화관광부 주임, 양리바이 절강명원그룹 대표, 린샤오중 원저우 일보 기자 등 어우하이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흥 가공식품 교역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을 약속했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해주신 장요우 주임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 고흥 농수산물이 원저우시에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부탁한다.”라며, “두 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요우 문화관광부 주임은 “먼 길 와주신 공영민 고흥군수님을 환영하며 앞으로 우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모두가 상생하는 관계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우하이구 전자상거래 라이브 방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흥 유자상품 라이브 커머스에 공영민 군수가 깜짝 출연해 고흥군의 아름다움과 먹거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에서 왕홍(라이브 인플루언서)은 대륙 경제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할 정도로 중국 현지인에게 영향력이 크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NS(틱톡, 타오바오 등)에서 왕홍이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에서 하루 최대 1억 위안까지 매출을 올린다.
군 관계자는 “고흥유자가 첫 방송인데도 순간 접속자 30분 만에 2만 명이 접속하는 중국시장의 위력을 실감했으며, 앞으로도 고흥군 농수산물의 수출 전략에 중국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진출도 적극 검토해 다양한 수출 판로 개척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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