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9월 11~12일 2일간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9명, 총 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진학습종합클리닉센터 자존감향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보성군청소년수련원, 장흥 정남진 전망대와 소솜갤러리에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의 자존감 및 의사소통능력, 신체 자신감 등의 향상을 통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들은‘나, 너, 우리’명랑운동회와 스포츠클라이밍, 천체관람,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녹차쿠키 만들기, 편백숲 트레킹 등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처음 만난 친구에 대해 알아가면서 관계 형성 및 공동체성을 함양하고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통해 학습 동기를 강화할 수 있었다.
참여한 최ㅇㅇ 학생은 “새로운 친구들과 같은 팀을 이뤄야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프로그램이 워낙 재미있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이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라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성찰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 강진학습종합클리닉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심층종합검사 및 학습심리상담지원과 학습코칭단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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