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 전남 구례군은 9월 8일 구례군 노인복지회관에서‘2023 삼대삼미 도시재생대학 2기 과정’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2기 교육은 6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8번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례군은 ▲임원자 곡성군 뚝방마켓 협동조합 조합장 ▲최영민 아이케어해유 협동조합 대표 ▲주현진 더밈 대표 ▲김의화 우아디자인 대표 등을 강사로 초빙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참여의 중요성, 성공사례 등을 깊이 있게 교육했다.
또한 군은 사업대상지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창원시 구암지구 도시재생 통합센터 등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과,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대상지 내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들은“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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