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입니다. 많이 동참해 주세요”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챌린지 도전에 나서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각각의 지명 주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이병노 담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이날 교류도시인 함평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3월에도 전남 나주시와 보성군에도 각각 고향사랑 기부금을 쾌척한 바 있다.
다음 챌린지 도전자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김병내 구청장은 “뜻깊은 챌린지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개인의 자발적 기부 참여는 지방재정 확충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보탬이 된다”며 “많은 주민과 출향 인사들이 고향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10만원 이상 기부금에 대해서는 초과분의 16.5%까지 세액공제를 받으며, 모든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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