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적기 임금 지급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관급공사 체불임금 ZERO’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관급공사 체불 임금․임대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대금 지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관급공사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이며 ‘주간에는 여수시 회계과(☎061-659-3176)로, 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실(☎1899-2012)로 신고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추석 민생 안정대책으로 공사(용역)비와 물품대금 등 각종 자금 조기 집행을 위해 ▲기성․준공 검사 기간 단축(7→3일) ▲대가 신속 지급(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신고센터 운영은 물가상승, 금리인상, 경기침체 장기화 등에 따라 가계와 영세기업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근로자와 영세업체들 모두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함”이라며 “공사의 전 사업장 점검 등을 통해 임금 체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 전 ‘관급공사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근로자와 하도급 업체 대금은 직불합의를 권장하고 시에서 직접 지불하는 등 임금체불과 대금지급 지연 방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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