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7일 (유)가온누리(대표 윤은주)로부터 ABC주스 500박스(1,5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유한회사 가온누리는 주로 양파, 양배추 등 무안 특산물을 가공하여 즙을 만들어 파는 유통전문 판매업체로 양파즙, 양배추즙, 호박즙 등 다양한 즙을 판매하고 있다. ABC주스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의 첫 글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해독 주스(디톡스 주스) 또는 기적의 주스(미라클 주스)라 불리기도 한다.
윤은주 대표는 “평소 기부에 관심이 있었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무안군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료가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건강음료를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더운 날씨일수록 건강을 챙기는 게 최우선이다. 군민 모두가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받은 ABC주스 500박스는 무안군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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