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대한민국 맛의 수도’로 맛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고 있는 목포시가 청년 외식업 ‘푸드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MZ세대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와 브랜딩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목포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모두 14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1일부터 총 9회에 걸쳐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큰 창고 푸드랩에서 실시된다.
창업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은 각종 분야의 실제 외식 창업 전문가들이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창업에 필수적인 브랜드 구축 전략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실기 교육은 목포를 대표하는 9味(낙지, 우럭, 민어, 꽃게 등) 뿐 아니라 다양한 목포의 식재료를 이용한 MZ세대 맞춤형 레시피를 전문가가 직접 전수한다.
교육 후에는 창작 레시피 1건을 제출한 이수자를 대상으로 경연을 개최해 총상금 2천만원 내에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3주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wnstn1215@korea.kr) 또는 목포시청 관광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외식업에 관심이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푸드 아카데미’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교육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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