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남양면(면장 이명숙)이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과 무더위쉼터 등 45개소를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현장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남양면은 시설 점검과 아울러 냉장고, 에어컨, 안마의자 등 편의 물품상태를 전수조사했다.
특히,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재점검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여름철 폭염 대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설 이용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면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친근감 있게 이야기도 나누면서 어려움 등도 들어주니 기분이 너무 좋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명숙 면장은 “마을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는 어르신들의 휴식처이자 사랑방 같은 곳이므로 시설과 편의 물품 등을 수시로 살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자주 청취하고 해결해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면은 이번 순회 점검 결과를 토대로 거동 불편 어르신을 배려한 경로당 실내 화장실 2개소 설치와 안마의자, 자동혈압계 등 임대 추진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사업을 반영하게 했으며, 노인 일자리 등 야외활동 고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생수를 지원하는 ‘힐링 냉장고’ 운영 등 어르신들의 복리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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