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시, 무더위 대비로 민생 안전 살핀다 -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살수차 운영
  • 기사등록 2023-08-01 12:01:3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폭염 특보가 연일 이어지면서 높은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유지되고,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밤 사이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폭염 대응 및 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해 ▲무더위 쉼터 227개소와 그늘막 110개소를 운영하고 ▲폭염 특보시 살수차 2대를 활용해 상가 및 주택이 밀집된 구간과 간선도로에 물 뿌리기 등을 진행한다.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로 인터넷 및 어플리케이션(안전디딤돌 앱)을 이용해 손쉽게 위치를 찾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운영되는 그늘막은 지난 5월초부터 운영하고 있다. 횡단보도 이용 및 보행자를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곳으로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빛을 가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있다.

 

시는 그늘막에 대해 매주 상태를 점검하고, 태풍 및 강풍 등 기상 이변 시에는 그늘막을 접은 후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효시 살수차를 통해 상가 및 구도심과 신도심 일대의 주택 밀집 구간, 간선도로 등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행하고, 폭염 집중시간(10시 ~ 17시)에는 물 뿌리기 등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에 식염 포도당, 생수 등을 지원하며,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등에서 양심 양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 피해 예방과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 및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개인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42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