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목포대, 박재영 전 광주전남연구원장 초청 강연회 개최 - 한국지방자치 과거와 미래 지역발전
  • 기사등록 2023-07-18 11:26:2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지역산업연구소는 지난 13일 대학본부 스마트회의실에서 박재영 전 광주전남연구원장을 초청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거버넌스 구축 과제와 지역 미래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재영 원장은 ‘한국지방자치 과거와 미래 지역발전’을 주제로 그동안의 지방자치에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살피고, 민선 지방자치에서 인구감소로 인해 새롭게 대두되는 문제점과 해소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전남은 65세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에 더해 청년층의 이탈, 저출산 심화 등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까지 위협받고 있어 인구소멸지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0여 년간 동남권 중심의 재정투자로 발생한 국토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비지원, 지방재정 규모, 국가 연구개발 투자에서 낙후된 지역을 우선하는 균형성장전략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더불어서 광주, 전남과 함께 전북까지 참여하는 호남권 경제공동체를 구성하여 에너지, 반도체와 같은 첨단미래산업의 공동유치 추진 등 이들 지역 간에 상호 교류와 협력 확대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강연 이후 임한규 소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RISE, 글로컬 대학 추진에 있어서 전남의 에너지, 반도체, 미래형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역 간 협력과 목포대의 역할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34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