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KT와 함께 20일부터 미래산업 인재 육성과 ICT(정보통신기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딩지도사 양성 과정’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코딩지도사 과정은 ‘고흥군 취·창업 전문강사 양성과정’중 하나로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과 트렌드에 맞춰 학교 방과 후 수업 등 강사 취업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자격증 취득과정과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하게 된 수강생들은 주로 경력단절 여성과 청·장년, 노년층 재취업 대상자로 자격증 취득으로 시작해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에서는 이번 교육과정에 ESG활동의 일환으로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전담조직인 IT서포터즈가 코딩교육 지도사 양성에 필요한 교육강사와 실습 기자재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강사 부족 등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코딩지도사 양성으로 교육 일선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강사를 양성해 취업 연계 등 일자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6월 7일부터 복지원예사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개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양성해 군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