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박성수 본부장-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6월 15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시각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한 구례군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에서는 박승철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구례지회장을 비롯해 한궁 선수 4명, 피퍼 선수 1명, 임원진 등 총 8명이 참가했다.
선수단 격려를 위해 대회장를 방문한 김수철 부의장은 “비록 적은 수의 인원이지만 시각장애인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가지고 함께하는 모습이 감동스럽다.”며,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들의 건강한 일상과 사회생활, 체육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에는 심한장애 등급 900명, 심하지 않은 장애 등급 1,822명 등 총 2,722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지체장애인 1,384명, 청각장애인 483명, 시각장애인 255명이 포함되어 있다.
열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전라남도 시각장애인 체육대회는 전남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남 시군 선수단 490명과 임원 210명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골볼, 실내조정 등 전문체육 5개, 한궁, 장기 등 생활체육 5개 종목이며, 대회는 6월 1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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