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선숙)은 6월 15일(목) 마포구청 광장 일대에서 관내 9개 중학교 13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환경과 관련된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제7회 과학창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과학창의페스티벌’은 마포구가 주최하고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과학축제로, 올해에는 ‘청소년이 Green 미래’를 주제로 △GreenTech △HumanTech △FutureTech 테마의 체험부스와 강연을 마련했다.
‘우리의 삶과 공존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돕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주제로 서울디지털재단 연구원이 강의하며, ‘기후위기 속 작은 것들의 힘’, ‘하나뿐인 지구를 대하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한 환경 강의도 준비돼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정제유를 생산하는 ‘도시유전’, 플라스틱분해 박테리아 기술로 플라스틱 순도를 높이는 ‘리플라’, 삼성페이 개발자가 말하는 NFC 정보전달기술 ‘올링크’,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훈련프로그램이 내장된 치매예방 게임을 개발한 ‘코코팡’ 등 43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마포구청 소각제로가게 1호점을 활용해 청소년 대상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 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며, 당일 폐건전지 교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소각장 추가 설치 고민을 가진 마포구에서 환경과 인간의 삶을 더 이롭게 하기 위한 기술기반 사업체부터 스타트업기업까지 참여해 관련 기술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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