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박성수 본부장-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31일 죽곡면 소재 대황강출렁다리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전환 합동점검은 이귀동 곡성 부군수를 비롯한 민간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대황강 출렁다리의 상판부, 교각 부위 등에 대해 외관 상태 및 방호 울타리, 케이블 및 바닥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황강 출렁다리는 곡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교량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다. 총연장 185m 길이의 인도교로 국내 하천에 설치된 최장다리로, 1년에 2회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되고 있다. 향후에도 보수 보강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특히 점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에는 드론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및 인력 관리 측면에도 효율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곡성군은 오는 16일까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점검과 함께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하며 군민들이 자율안전점검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결과는 점검완료 후 곡성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을 계기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군민들께서도 자율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곡성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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