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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능가사, 교육사업과 문화유산 보존 위한 협력 약속 - 지역 특색 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키로
  • 기사등록 2023-05-25 1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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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24일 대한불교조계종 능가사(고흥군 점암면, 주지 진허)에서  교육사업 및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식 가졌다.

박경희 교육장(오른쪽)과 진허 주지스님이 협약서를 교환 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 능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로 정면 5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한 국가보물 대웅전을 비롯한 응진당․종각․천왕문․요사채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다수를 보유하고 있어, 학생이나 일반인에게 훌륭한 교육자료가 되고 있다. 


아울러, 템플스테이, 타종체험, 편백숲 포행 등 흥미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우리청 위센터는 위 기관과 함께 위기학생 심리,정서 함양과 학교폭력 관련학생 특별교육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협약식은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능가사 주지의 업무협약 증서 교환과 차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동반자적 관계에서 성실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능가사 진허 주지스님은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는데 그 결실이 오늘에 이른 것 같다. 이번 협약식을 기회로 양 기관이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교육장이 지방문화제로 지정돼 있는 범종을 살표보고 있다

박경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흥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학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강화한 결과가 지역 특색 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우리청은 능가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학교에 홍보해 지역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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