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소방서(서장 윤강열)는 봄철을 맞아 관내 취약가구 대상으로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트래킹 클리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트래킹 클리너’란 소방서 보유장비인 공기호흡용기와 에어클리너 건을 결합하여 배전반, 콘센트 등의 전기제품에 먼지, 분진, 미세금속 입자 등을 제거할 수 있도록 자체제작한 장비이다.

영암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생순대)는 장비 사용법을 시연함과 같이 무료 콜센터 운영을 안내하였으며, 트래킹 클리너를 활용하여 주택 분전반 및 콘센트 등 먼지, 분진 제거에 나섰다.

한편 생순대는 마을 이장단, 읍·면 의용소방대와 협업하여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고 있으며, 트래킹 클리너 운영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트래킹 클리너 운영을 통해 전기화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