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3회에 걸쳐서 매주 금요일 화순노인복지센터 독거노인생활지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노인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방법 및 정신건강 앱 「터치마인드」설치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독거노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 노인 자살의 적극적 예방을 위해 화순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건강주치의 무료 상담 서비스’ 등 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순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다른 연령군에 비해 높다”며 “이번 독거노인생활지원사 역량강화교육으로 찾아뵙는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점검하고 자살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374-4600, 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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