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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황리에 폐막 -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열려 - 제104회 전국체전 및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래 등 적극 홍…
  • 기사등록 2023-04-30 18: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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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30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시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남선수단이 개회식 퍼포먼스,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미시를 중심으로 경북 일원에서 43개 종목(정식 40, 시범 3)의 경기가 펼쳐진 이번 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6만 여명이 참가, 전남선수단은 35개 종목에 942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지난 28일 열린 개회식에서 3번째로 입장한 전남선수단은 2023 전남 방문의 해와 올 10월에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을 적극 홍보하며 구미시민과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양한 종목, 다양한 연령층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 결과, 19개의 종목에서 50(금11, 은20, 동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검도에서 남자 13세 이하부, 19세 이하부,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종별에서 입상하며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 종합 3위를 차지했고, 게이트볼에서도 남자일반부A(영광), 여자일반부A(여수)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거뒀다.


배드민턴에서 30대이상(1부), 50대(2부)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5위, 씨름은 모범선수단상 수상과 여자일반부 매화급에서 황규리(28세)씨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육상에서는 금메달 7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필드부문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부부부터 2연패, 최고령, 최연소에 이르기까지 화제를 모았던 전남특이선수들의 활약상도 돋보였다.


부부가 육상종목 포환던지기에 나란히 출전해 화제를 모았던 김성봉(75세)·오이순(68세)씨 부부는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 김성봉씨는 2022년에 이어 다시한번 금메달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대축전 기간에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고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전남생활체육인들의 운동여건을 계속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회식에는 차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인 울산시체육회장과 경북과 우호교류를 통해 끈끈한 정을 맺고있는 전남체육회장이 자리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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