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진철)은 2023. 4. 27.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사이제로(420)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체험, 놀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진도군(군수 김희수)과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이사장 김경식)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한이네할인매장(대표 임태성), 진도FRP조선소(대표 김병차), 아트박스외 여러 후원자분들이 다양한 경품을 후원하여 풍성한 경품이 마련되었고, 대한적십자회 광주전남협의회(회장 조왈현) 및 각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 등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로 따듯한 이웃의 정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날 진도군 김희수군수, 진도군의회 김춘화부의장,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의 장 및 각 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난타팀, 댄스팀, 중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 이사장 김경식 목사가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3여년만에 고향을 방문하여 장애인 30명에게 총 300만원의 격려금과 위로를 전달하였으며, 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원,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였고, 스스로 자립에 성공하여 다른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준 장애인 2명에게 장한장애인상을 시상하였으며, 더불어 2023. 3. 10.부터 장애인의 날인 4. 20.까지 42일동안 장애인사회공헌 420챌린지로 모금한 42만원을 장애인을 대표하여 김재영님이 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하였다.
또한, 장애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진도FRP조선소 대표인 김병차, 진도군국립민속예술단 한홍수님이 진도군수표창을 장애인복지 및 건강증진에 기여한 홍성숙님이 진도군의장표창을 받았으며, 장애인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한 직원 송성태님이 복지관장 표창장을 시상하였다.
이밖에도 “세상으로 가는 함께 디자인합니다”라는 복지관의 미션을 선포하였으며, 복지관 캐릭터인 달복이(달달한 복지관)를 소개하였다.
오후 우리사이좁히기 프로젝트로 진행한 체험놀이행사에 진도어린이집 외 2곳의 어린이집에서 75명의 어린이들과 남산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시각장애인스포츠 쇼다운과 노인, 장애인 차별없이 즐기는 슐런과 한궁체험, 점자엽서만들기, 점자가 새겨진 팔찌 착용, 지체장애인 우전 박영실님이 부채에 그린 서화를 증정하였으며 그 밖에 노래경연, 경품추첨 등으로 행사가 원활히 마무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오랫만에 복지관에서 잔치가 열려 신난다”, “점심도 풍성하고 맛있다”, “시원한 둥글레차가 맛있다”, “경품도 많고 팝콘도 맛있다”, “중창단 공연이 멋있었다”, “기대하던 것보다 훨씬 재밌었다”, “이사장목사님이 멀리 서울에서 오랜만에 내려 오셔서 악수도 하고 격려금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박진철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행복한 복지관, 장애인, 노인, 어린이, 다문화의 장벽이 없는 무장애섬 진도군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복지관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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