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2023 전국 새우란 대전이 지난 4월 23일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새우란 대전은 전국의 새우란 애란인들이 출품한 새우란을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신안군에서는 첫 전국단위 새우란 대전이었다.
전국에서 출품한 300여 점의 새우란은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대상으로, 특별대상에는 산림청장상,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 1004섬신안상인 신안군수상과 신안군의회의장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본 상으로 선정했고, 추가 20점을 선정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영예는 황금빛의 매혹적인 붉은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색동’ 품종을 출품한 광주광역시의 김은희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는 특별대상(산림청장상)인 2등의 영예는 임자면의 정언호에게 돌아갔으며,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은 ‘갈무리’란 품종을 출품한 광주광역시의 한정윤이 차지했다.
또한,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은 함평군의 김재원, 특별상(신안군의회의장상)은 최병삼, 김광수, 박종근, 소재영, 안호선이 자치했다. 1004섬신안상과 특별상의 부상은 각 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권이 주어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새우란 대전 개최로 신안군은 봄과 가을에 전국단위 자생란 대전을 개최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자생란 대전 개최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춘란뿐만 아니라 새우란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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