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백련초등학교(교장 김형만) 전교생 1120명은 지난 4월 21일(금) STEAM적 요소를 융합하여, 과학적 탐구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에도 활용이 가능한 창의적인 과학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과학 한마당 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번 과학 한마당 축제는 급변하는 미래 상황에 대비하여 과학적 원리와 상상력을 동원하여 사고하고 조작하며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각 학년 수준에 맞도록 과학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실생활 및 미래에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미래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과학체험형, 미래상상형, 미션해결형, 폐품활용형 등 다양한 유형의 활동으로 구성하여 학년별로 특색있게 운영하였다.

저학년의 경우는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신기한 착시팽이, LED 야광 자외선 전구 목걸이, 곤충눈 안경, 레이스카 만들기, 과학상상화 그리기 등의 개별 탐구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고학년은 로봇 팔 제작, 각도 조절 주사기, 로켓 팔각 점핑볼 만들기, 윈드카 제작, 과학 골든벨 등을 통해 로봇 과학, 로켓 과학과 기계 과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하였다.

다양한 종목에 참가한 학생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내 미래 과학기술인재로서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융합과학에 참가했던 6학년 이모군은 “재활용품을 가지고 윈드카 제작에 필요한 전기회로나 기계 부품 등의 원리를 학습하고 원하는 크기와 디자인으로 윈드카를 제작하고 보니, 어느새 과학자가 된 기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목포백련초 교장(김형만)은 “과학의 달을 맞아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이를 통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생활 속의 과학기술을 널리 알림으로써 사고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축제를 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