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을 오는 5월 4일까지 공개 수집한다.
시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여수시립미술관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소장품을 수집했다. 그 결과 여수와 연고가 있는 배동신, 손상기, 류경채, 류인 등 한국근현대미술사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박차를 가해 총 5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올해 소장품 수집으로 미술관의 정체성 확립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수집 대상은 ▲여수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한 주요작품 ▲평화·인권의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 가운데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이다.
공모는 작가를 비롯해 개인 소장가, 화랑, 법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한 작품 수는 매도의 경우 최대 2점 이내, 기증의 경우는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시 문화유산과로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 소인분까지 신청이 유효하다.
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중으로 작품을 최종 선정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여수시 고시 제2023-167호)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유산과(☎061-659-5792)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홈페이지>열린시정>여수소식>고시공고
https://www.yeosu.go.kr/www/govt/news/notify/new_notify?idx=60578&page=6&mod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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