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체육중고등학교가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전라남도레슬링협회(회장 김화영)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전남체육중고등학교 레슬링부 선수들이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남체육고에서만 총 금1, 은1, 동 4개를 획득했다.
전남체육고 김국진은(자유형97kg급)에 출전해 우수한 경기력을 펼치며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같은학교 후배인 허현찬(전남체고)를 만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허현찬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현(그레꼬로만형 55kg급)은 준결승전에서 이노현(인천체고)를 만나 폴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그레꼬로만형 67kg급에 출전한 정승원은 준결승에서 권태영(전북체고)를 만나 테크니컬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윤수(자유형70kg급)와 김태빈(자유형125kg)은 각각 준결승에서 판정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이어서, 전남체육중 활약은 더욱 더 빛났다.
전남체육중 이다훈(그레꼬로만형 80kg급)과 채진호(그레꼬로만형 60kg급), 김예찬(그레꼬로만형 65kg급), 김예찬(자유형65kg급), 박태윤(자유형92kg급)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서, 김건(그레꼬로만형 42kg급), 이은수(그레꼬로만형 55kg급), 이현군(자유형 48kg급), 채진호(자유형 60kg)급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전남체육중학교는 금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레슬링 메카” 함평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함평중학교 정현우(그레꼬로만형 51kg급), 나준우(그레꼬로 92kg급)가 동메달, 함평학다리고 나종혁(그레꼬로만형 130kg급)이 은메달, 함평군레슬링협회 김가빈(그레꼬로만형 63kg급), 나명길(그레꼬로만형 72kg)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형민 전남체육중‧고등학교장은 “체계적인 선수관리와 코치 선생님들의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지도, 힘든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고 잘따라준 우리 선수들이 있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전남레슬링협회장은 “전남레슬링 유망주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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