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가 부주의로 인한 임야·산불 화재의 증가로 대형산불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9일 8시 29분께 순천시 송광면 사찰의 암자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연소확대되어 산림 0.3ha가 소훼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인원 79명, 장비 23대를 투입하여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산불진화차, 산림청 헬기 등과 9시 48분께 산불의 주불진화를 하였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다. 연일 잦은 임야 화재 발생으로 대형 산불 화재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며 "산불 절반이 3, 4월에 집중되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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