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비대면 복지상담 창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상담과 맞춤형 복지 시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에 ‘고흥복지 톡톡’을 개설 운영한다.
그동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민들의 관공서 방문이 줄어든 상황에서 군은 주민들에게 복지관련 소식을 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복지서비스와 각종 유용한 정보 등을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고흥 복지 톡톡’이라는 명칭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복지관련 소식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복지채널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원상담, 단체회의 등을 통해 채널 가입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채널 가입은 카카오톡 채팅창에 ‘고흥복지 톡톡’을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되고, 이후 주기적으로 게시되는 정보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들은 관공서 방문 없이 1:1 채팅으로 필요서류를 제출할 수도 있다.
채널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단순 민원이나 문의사항은 업무담당자가 1:1 대화를 통해 즉시 답변을 전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추진과정을 안내한다. 업무종료 후에는 다음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복지 톡톡을 운영해 기존의 대면상담에서 벗어나 비대면 방식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군민들이 복지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복지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해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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