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5일 북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북구는 올해 사업비 5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지원하며 2025년도까지 매년 국비․지방비를 확보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밀착 의료지원을 위해 방문의료 TF팀 구성 등 재가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어르신 밀집지역 이동진료, 집중 케어 어르신 AI 의료 돌봄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양사 돌봄, 이․미용, 구강케어, 북치료 서비스 등 일상생활 속 방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거점형 정신건강 진단과 주거지 화재 예방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 연계와 민관협력 확대로 사랑의 집수리, 목욕, 청소 지원 등 다양하고 촘촘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사시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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