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 출신 농협근무 고흥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릴레이를 펼쳐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협 고흥군지부(지부장 김태훈)에 따르면 지난 24일 김옥주 농협경제지주 상무, 김원일 농협정보시스템 전무, 김응규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원장, 조정래 NH농협생명 부장, 김종철 NH농협캐피탈 상무, 홍성표 농협전남지역본부 단장, 정일량 농협동천동지점 지점장, 김태훈 농협고흥군지부 지부장, 조영임 농협고흥군지부 지점장 등 9명이 고흥군청 농협출장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고향사랑 기부로 받은 답례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다시 재 기부할 뜻을 밝혀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기부에 참여한 김옥주 상무는 “평소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왔는데, 고향사랑기부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에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흥에 살았거나 고흥을 응원한다면 누구나 고흥군에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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