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지난 23일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영암군 미암면과 서호면 일대의 위험 도로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도로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개선 요구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김명희 미암면장과 박동진 서호면장,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지방도 819호선 학산~미암간 도로는 포장면 불량으로 인한 차량․농기계 등 운행 불편은 물론 회전교차로 통과 시,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지방도 821호선 서호면 영산로 구간 일원은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렵고 급커브, 급경사 구간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굴곡위험 도로에 대한 도로 선형 개선이 필요한 구간이다.
손남일 의원은 “주민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위해 전남도 및 영암군,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서 실질적인 도로 개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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