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장승명)는 2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녹동현대병원(원장 백인규)과 응급실 내 폭력, 진료방해 등 범법행위 발생시 신속한 대처방안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응급실 폭력대비 대응 업무협약식(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이날 협약식은 장승명 서장, 백인규 병원장, 박종철 112치안상황실장, 서동기 녹동현대병원 총괄실장이 참석했다.

장승명 서장(왼쪽)과 백인규 원장(오른쪽)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최근 병원 응급실 내 발생하는 각종 범죄에 대처하는 응급의료에관한법률에 의거해 피해자를 신속히 보호하고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주민들로부터 신뢰 받을수 있도록 양측이 적극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자와 내원객, 특히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보호하는 치안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전한 응급실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인규 녹동현대병원장은 “경찰서에서 응급실 치안 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승명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병원 응급실 내 각종 상황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조치, 재발방지 대책으로 평온한 고흥치안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