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보성군은 17일 재경농협 보성향우회가 보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보성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경농협 보성향우회 △회장 김평태(글로벌사업부장), △총무 서인수(기업금융지원팀장), △상무 이찬호(축산기획유통본부장), △박종훈(상호금융 외환방카지원팀장)씨 등이 함께했다.
이날 기부자들은 전달식 이후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재경농협 보성향우회 김평태 재경농협 보성향우회장은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아름다운 내 고향 보성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도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김평태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경농협 보성향우회와 보성군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보성군은 보성 특산물인 키위, 꼬막, 녹차를 포함해 보성사랑상품권, 보성몰 모바일 쿠폰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숙박 및 체험, 애완동물 관련 제품, 벌초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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