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시장 강기정)는 광산구·광주지방경찰청·한국철도공사·도로교통공단 등 5개 기관과 합동으로 전담팀을 구성,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은 지상 6층, 1580면 규모로 3월 말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4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이어 역 광장에 있는 임시 주차장 철거 등 부대공사가 마무리되면 5월 준공하고 정식 운영된다.
합동 전담팀은 8일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건립현장에서 첫 회의를 갖고 ▲주차장 출입 차량 교통사고 예방 ▲주차빌딩 이용 및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 안전 확보 방안 ▲광주송정역 주변 상무대로 차량 정체 예방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제기된 방안은 5개 기관에서 각각 시행하게 된다.
배상영 시 광역교통과장은 “주차빌딩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차량 밀집과 출입구 혼동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담팀에서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은 광주시의 재정 부담 없이 사업비 370억원 전액을 한국철도공사가 부담해 건립하는 사업으로, 광주송정역 주차난을 해소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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