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일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서울 서대문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사전교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영광군에서는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자매결연 실무진이 참석하였고, 서대문구에서는 이성헌 구청장, 진경식 부구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공동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상사화축제를 방문해 영광의 맛과 멋을 체험하며 많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서대문구민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상호 교류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서대문구에서도 상사화축제처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축제를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종만 영광군수는 오는 6월 법성포단오제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질 것을 제안하며, “새로이 인연을 맺는 만큼 서로를 응원하며 개혁과 혁신의 행정을 통해 타 자치단체보다 비교우위에 설 수 있는 고장을 만들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영광군 묘량면 출신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영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영광군은 민선8기 현재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광진구와 강동구, 경기도 고양시, 경남 함양군, 부산 중구, 광주 남구 등 6개 자치단체와 상호교류를 통해 코로나로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여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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