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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내 주민들 ‘구정‧의정’ 실시간 시청 - 주민 소통 ‘적극행정’ IP 영상‧음성 시스템 구축
  • 기사등록 2023-02-02 1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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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구청과 대의기관인 남구의회를 비롯해 관내 17개동 주민간 쌍방향 소통을 원활히 하고, 주민들의 알 권리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구정 정보 및 의회 회기 활동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IP 영상‧음성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남구는 2일 “구정에 대한 주요 정보와 남구의회 회기 기간 의정활동 모습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기 위해 최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셋톱박스 및 모니터 설치를 완료했다”며 “2월달부터 고화질 영상을 비롯해 음성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IP 영상‧음성 시스템은 남구청사 통신실 내에 영상 전송 서버를 두고, 이곳 서버를 통해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셋톱박스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관내 17개동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TV를 통해 영상 및 음성, 이미지 등으로 전달하는 다양한 구정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남구의회가 열리는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 모습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해졌다.


특히 행정기관과 주민 대의기관, 지역사회 구성원인 주민들 사이에 3각 소통을 실시간으로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적극 행정을 통해 각종 정보 및 의사를 신속하게 전달해 관내 주민들의 알 권리까지 충족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IP 영상‧음성 시스템 시범 운영에 나서며, 이 기간 영상의 화질을 비롯해 음성 전달의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구정 실현으로 22만 주민 모두가 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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