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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남지부, 방학 중 ‘2023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진행 - 30일부터 10일간 여수지역 3개 학교, 60명의 위기가정 아동 대상으로 개최
  • 기사등록 2023-02-01 08: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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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굿네이버스 전남지부(지부장 김은석)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과 함께 30일부터 10일간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23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여수지역 3개 학교, 60명 아동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지원·학습지원·정서지원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이다. 


2002년 여름부터 올해 겨울까지 전국 5,391개 초등학교 112,970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2022 여름 희망나눔학교’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97%에 달하는 아동이 다시 참여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희망나눔학교에서는 방학 중 결식과 돌봄 공백 위기에 놓인 아동을 위해 ▲중식 지원 ▲문화 체험 ▲진로 프로그램 ‘미래 Dream’을 진행하고, 이 밖에도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굿네이버스 전남지부는 자원봉사자들의 전공소개를 통한 다양한 직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파티시에 직업인을 초청하는 진로 프로그램 ‘미래 Dream’을 통해 아동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기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협동심을 높이기 위한 팀 프로젝트 ‘우리가 상상하는 친환경 여행지 만들기’도 진행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과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알아보며, 그로 인해 변화할 녹색 미래를 업사이클, 잡지 스크랩 등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활용해 작품으로 구현한다.

  

김은석 굿네이버스 전남지부장은 “방학 중 위기가정아동들의 결식 문제와 교육의 격차는 더 심각해진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지도, 중식 지원, 문화체험 및 진로 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채울 수 있도록 2023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11년 간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사업을 후원하는 등 미래 인재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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